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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던-으로 시작하지만 공익은 아니라구요! 던그리드(Dungreed) 리뷰

by Qododor 2019. 9. 27.

<던그리드 시작화면 스크린샷>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던그리드(Dungreed) 입니다.

던그리드는 18년 2월 15일 PC버전으로 출시를 했으며

장르는 액션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더했습니다.

 

<던그리드의 제작사 "팀 호래이">

"팀 호래이"는 대학생 4명으로 이루어진 국내 인디게임 제작사이며.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던그리드를 제작했습니다.

출시 약 열흘 후 스팀 인기 제품 2위에 오를 정도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던그리드 인게임 스크린샷>

게임의 주된 스토리는

'느닷없이 등장한 정체불명의 던전에 빨려 들어간 마을을 되찾자'

입니다.

게임의 조작법은 "WASD"을 방향키처럼 사용하며, 

스페이스 바는 점프, LC는 공격, RC는 대시입니다.

C는 캐릭터 정보, V는 인벤토리로

평소에 게임을 접해본 유저라면 금방 익힐 수 있었습니다.

 

<던전 안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NPC 율포드>
<목수NPC 율포드를 구해 건물을 짓자>

던전 안으로 깊숙이 진행할수록 다양한 NPC가 등장하고

그들을 구출하며 마을을 재건해 혜택을 얻습니다.

 

<여러 가지 등급의 아이템이 있으며, 아이템 끼리의 세트효과도 존재한다>

로그라이크 장르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아이템을 수집해야만 강해질 수 있고

한 번 죽으면 해당 회차는 사망

다음 회차에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성장의 가장 큰 요소인 음식과 포만감, 던전 내의 음식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좌측 하단에 표시된 "0/125" 125만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탯을 위주로 육성할 수 있고

위에서 설명한 아이템과 음식을 조합하면

무궁무진한 조합이 나오므로 여러 가지 조합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의상실 NPC 블로슈를 구출한 후 의상실을 건설할 수 있다>

아이템, 음식 이외에도 의상실이라는 선택지도 존재합니다.

던전 내에서 의상실 NPC를 구출한 후 목수 NPC에게서 의상실을 건설하면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근거리 무기를 전용으로 하는 캐릭터부터

원거리 무기를 전용으로 하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모두 써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던그리드의 장점과 단점 얘기하겠습니다.

장점 1. 쉬운 진입장벽

장점 2. 수많은 선택지

장점 3. 수려한 도트 그래픽과 뛰어난 BGM

단점 1. 익숙해지면 의미를 잃는 랜덤성

단점 2. 주력 게임으로 삼기엔 적은 볼륨과 얕은 깊이


위에 기술하지 않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서 개발한 인디게임'이라는 점입니다.

국내 개발진이므로 한국어는 기본 지원이니 

맘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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