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Refunct(리펑트) 입니다.
Refunct는 1인칭의 파쿠르,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리뷰한 게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짧은 인디게임을 좋아합니다!
리펑트는 저에게 딱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Refunct는 기본적으로 파쿠르 게임입니다.
WASD를 방향키 삼아 움직이고, 마우스를 이용해 주변을 볼 수 있으며
Space bar를 점프, LShift를 슬라이딩으로 사용합니다.
게임의 진행은 간단합니다.
붉은빛을 내뿜는 버튼을 누르면
맵에 새로운 지형이 생겨납니다.
지금 보이는 연두색 땅은 버튼이 있던 곳입니다.
버튼을 누르자 물 밑에서 새로운 지형들이 올라왔습니다.
우측 하단의 파이프처럼 생긴 오브젝트는
위에서 설명했던 슬라이딩, LShift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맵에 많지는 않지만 게임의 진행에 필요한 오브젝트입니다.
위와 같은 진형이 나올 때에는
벽에 닿을 때 점프를 해주면
반대쪽으로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슬라이딩이 필요한 지형도 나오고
밟은 뒤 점프를 하면 높이 뛸 수 있게 해주는
노란색의 발판도 나옵니다.
추가적으로 큐브 모양의 물체를 통해
스팀 도전과제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버튼을 다 누르면 중앙에 노란색의 버튼이 생겨납니다.
이 버튼이 맵의 마지막 버튼이며, 이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클리어 타임과, 얼마만큼의 땅을 밟았는지 보여줍니다.
맵이 하트모양이네요
땅을 적게 밟는 것,
빠른 시간 내에 깨는 것
이 두가지가 도전과제의 주된 목표입니다.
모든 땅에 색을 채우며 깨어보았습니다.
맵도 하트모양이고 운좋게 시작색도 빨간색이 나왔네요.
마지막 스크린샷들은 클리어타임 이후에 나오는
제작진들의 축하입니다.
Refunct, 게임의 볼륨도 적고 컨텐츠도 부족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와 간단한 파쿠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또 무채색의 배경에 색을 채우는 일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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