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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3

삼촌을 찾아 떠난 소년의 이야기, A story about my uncle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A story about my uncle 입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의 딸은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에게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소년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삼촌을 찾아 모험을 떠난 이야기를 해줍니다. 늦은 밤, 소년은 삼촌을 찾아 삼촌의 연구실로 갑니다. 그러나 삼촌은 어딘가로 사라졌고 연구실을 둘러보던 도중 슈트를 발견합니다. 그 슈트는 삼촌이 자신에게 남기고 간 것이라고 예상되며 그에 맞게 자신의 몸에 딱 맞았습니다. 슈트를 착용한 소년은 비밀 공간을 발견했고 레버를 당기자 지붕이 열리며 어딘가로 날아갑니다. 잠깐, 조작법은 이렇습니다. WASD로 이동하고, Shift키로 달리기, Space bar는 .. 2019. 11. 17.
여동생의 운명을 확신하지 못한 채, 소년은 LIMBO에 발을 들여놓는다. LIMBO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LIMBO 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콘트라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즐게임으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림보는 한 소년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LIMBO" 라는 곳에서 여행을 떠나는 퍼즐게임입니다.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이고 "Ctrl"키를 이용해 사물을 조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소년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며 소년을 가로막는 함정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LIMBO에는 대화가 없습니다. 오로지 으스스한 분위기와 상황마다 바뀌는 BGM만으로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퍼즐이 있어. 어떻게 해결할래?" 주어진 조건 안에서, 플레이어는 생각해야만 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함정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정확하게는 여.. 2019. 9. 19.
천재적인 발상과 몽환적인 분위기, 콘트라스트(Contrast) 리뷰 처음으로 리뷰할 게임은 콘트라스트입니다.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가질 유년기 시절, 저는 빛과 그림자에 대한 관계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림자는 왜 생기는 걸까?' '빛은 왜 물체를 통과할 수 없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며 온갖 과학 서적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빛은 불투명한 물체를 통과할 수 없기에 그림자가 생긴다.'라는 과학적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내가 그림자가 되어볼 순 없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상상을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 바로 콘트라스트입니다. 콘트라스트는 인간의 세계와 그림자의 세계를 분리해놓은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타이틀을 쓰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첫 실행 화면에서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이해하기 쉬운 편입니다. 정.. 201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