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퍼즐게임2

홀로 쫓기고 있는 소년은 어두운 프로젝트의 한복판에 휘말리게 됩니다. INSIDE 리뷰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림보의 후속작 인사이드입니다. 인사이드는 1970~80년대 사람들이 상상했었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림보의 후속작 아니랄까 봐 아무런 설명 없이 게임이 시작됩니다. 조작법은 림보와 같습니다.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이고 "Ctrl"키를 이용해 사물을 조작합니다. 오른쪽에 난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드문드문 맞닥뜨리는 사람들, 들키지 않게 웅크리는 소년, 그리고 어두운 배경이 게임의 분위기를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인사이드는 심플해 보이는 그래픽임에도 매우 섬세했으며 부드러웠습니다. 그래픽 외에도 사운드가 훌륭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이 열심히 달릴 때 헉헉 대는 숨소리라든지 추격자들이나 개들에게 쫓길 때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소리라든지 다.. 2019. 10. 11.
여동생의 운명을 확신하지 못한 채, 소년은 LIMBO에 발을 들여놓는다. LIMBO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LIMBO 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콘트라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즐게임으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림보는 한 소년이 여동생을 찾기 위해 "LIMBO" 라는 곳에서 여행을 떠나는 퍼즐게임입니다.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방향키"를 이용해 움직이고 "Ctrl"키를 이용해 사물을 조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소년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며 소년을 가로막는 함정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LIMBO에는 대화가 없습니다. 오로지 으스스한 분위기와 상황마다 바뀌는 BGM만으로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런 퍼즐이 있어. 어떻게 해결할래?" 주어진 조건 안에서, 플레이어는 생각해야만 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엔딩을 보기 위해서 수많은 함정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정확하게는 여.. 2019. 9. 19.